도심 문화 공간 ‘코엑스 아트 홀’ 개관
도심 문화 공간 ‘코엑스 아트 홀’ 개관 서울 삼성동에 소규모 아트 홀이 오는 9월 개관한다. 아트 홀은 하루 평균 유동 인구 평일 14만 명, 주말 25만 명, 교통과 입지 조건에서 유리한 위치에서, 소비 상업적 공간 속에 순수 예술 공간을 지향한다. 코엑스 컨벤션 센터 동측 2층, 원래는 화랑이 있던 자리다. 공간 활용 면에서 화랑 대신에 소규모 극장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 무엇보다 비즈니스와 소비 상업 중심의 공간이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는 코엑스의 이미지 쇄신이란 측면이 크다. 동시에 코엑스 측은 문화 예술의 메세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는데, 국가 차원에서 문화 예술 분야 시설에 대한 지원이 넉넉치 않은 현실에서 국내 기업들의 문화 예술 지원은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긍정적인 인..
자료실/도시건축
2004. 9. 30.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