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 시장의 연착륙을 기대하는가
ㄱ건축사사무소의 김이사는 올해 들어 그가 전담하고 있는 수주 영업에 대한 고민이 더 커졌다. 50명 내외 중규모 건축사사무소가 주력하고 있던 아파트 시장에서 다른 시장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오래 전부터 계속 되던 시장의 불안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4년 전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은 현재 1건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때 민간 업체의 발주는 90%가 홀딩이에요. 지금 수주하는 프로젝트의 20건 중에 민간 업체 발주는 3건, 나머지는 관 발주 것이에요. 작년 대비 건설 시장 물량이 40% 정도로 감소한 것 같은데, 건축설계는 허가 면적이 절반 정도 줄었다고 보면 맞을 거에요. 분명 관이 발주하는 건축 시장 쪽으로 전환하려는 이유가 있는 거에요” 그리고 더..
자료실/도시건축
2011. 3. 30. 11:41